연기자 김래원이 1년여만의 일본 팬미팅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29일 김래원 소속사에 따르면 김래원은 지난 25일 일본 도쿄 시부야 CC레몬홀에서 팬미팅을 열고 3000여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소속사 측은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란 타이틀로 2시간 30분 간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김래원이 팬들을 준비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에서는 김래원이 객석에 깜짝 등장, 팬들에 해바라기 꽃을 선사하는 특별 이벤트도 펼쳐졌다.
소속사 측은 "팬미팅의 마지막은 김래원이 팬들을 위해 직접 쓴 편지를 읽는 것이었는데, 편지를 읽는 동안 김래원은 가슴이 뭉클해 눈물을 흘렸다"며 "팬미팅이 끝난 후에도 팬들이 떠나지 않자, 팬들을 위해 '인사동 스캔들'에서 직접 부른 YB의 '오늘은'을 열창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래원은 올 하반기 병역 의무 이행에 나선다. 김래원은 2년 전 퇴행성 요통으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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