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주영화제, 30일 9일간 축제 문연다

김현록 기자  |  2009.04.30 09:18

올해 열 돌을 맞은 전주국제영화제가 30일 9일간의 영화축제의 막을 올린다.

제 10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이날 오후 7시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배우 김태우와 이태란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올해 영화제 홍보대사인 이지훈과 조안을 비롯해 안성기, 조재현, 김혜나, 장나라, 허이재, 선우선, 정찬, 이혁수를 비롯해 임권택, 홍상수, 정지영, 이명세 감독과 정일성 촬영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돈'을 주제로 10명의 젊은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단편영화 '숏!숏!숏!2009'가 상영된다. '숏!숏!숏!'은 한국 독립영화 감독들의 단편영화 제작 활성화와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07년부터 전주영화제가 시작한 프로젝트다.

올해 전주영화제에서는 42개국에서 출품한 장편 147편, 단편 53편 등 총 20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 가운데 월드 프리미어는 총 12편에 이른다. 좌석 수도 지난해 8만석에서 10만석으로 늘어난 가운데 개막작이 예매 2분만에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열기도 높아 더욱 들뜬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1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달 8일 폐막식을 갖고 막을 내린다. 폐막작으로는 스리랑카와 독일, 이탈리아가 합작한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의 '마찬'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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