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여성 싱어송라이터 윤하(21)가 3연속 정규 앨범 5만 장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이다.
2일 음반 판매 조사 인터넷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 발매된 윤하의 3번째 정규 앨범의 파트A '피스 러브 앤 아이스크림(Peace Love & Ice cream)'은 약 열흘 만인 25일까지 1만 1542장 팔리며, 짧은 판매 기간에도 불구하고 4월 월간 차트(4월 1일~25일 기준) 5위에 올랐다.
한터의 최신 주간차트(4월 25일~5월 1일 기준)에서도 2713장의 판매고로써 역시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500장 이상 판매, 일간 차트 3위를 거머쥐었다.
이처럼 윤하 3집의 파트 A 앨범은 발매 초반부터 오프라인 음반 판매 부문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윤하의 정규 1, 2집이 발표 직후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꾸준히 팔렸던 이른바 '스테디셀러'였던 점까지 감안할 때, 정규 앨범 3연속 5만 장 판매 돌파에 나름대로 청신호가 켜졌다 수 있다.
지난 2004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 현지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도 올랐던 윤하. 윤하는 지난 2007년 '비밀번호 486'을 타이틀곡으로 삼아 발표한 국내 정규 1집은 물론, 지난해 8월 '텔레파시'를 내세워 발매한 정규 2집 모두 5만 장 이상 판매했다. 비교적 어린 나이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로는 드물게 지속되는 음반계의 불황 속에서도, 오프라인 앨범 판매 부문에서 확실한 저력을 보인 것이다.
한편 현재 윤하는 한국, 스웨덴, 일본 합작 팀이 작곡한 경쾌한 리듬의 '123'(원투쓰리)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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