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정식 데뷔곡을 발표하는 신인 여성그룹 2NE1이 신인답지 않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NE1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2NE1의 정식 데뷔곡이자 타이틀곡인 '파이어(FIRE)'가 1일 20초가량 공개되자 공식 홈페이지에 하루 만에 20만 명 이상의 접속자가 몰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YG 측은 "처음 2NE1 홈페이지가 오픈 된 이후 일일 평균 5만 명 정도 접속해왔으나, 음원이 선 공개 된 1일에는 20만 명 이상이 접속해 서버 증설에 나섰다"고 말했다.
2NE1은 최근 빅뱅과 함께 부른 '롤리팝'이 지난 4주간 국내 온라인 사이트 1위를 독차지하면서 관심의 대상이 됐다.
이번 곡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리팝'을 보고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 놀랐다" "CL의 목소리가 매우 매력적이다" "20초 밖에 못 들었는데도 완전 기대된다" 등 기대에 찬 반응을 보였다.
빅뱅을 기획한 양현석 대표가 새롭게 선보이는 2NE1이 빅뱅에 이어 국내 여성그룹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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