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진이 손목 부상을 당했다.
전진 측 관계자는 2일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전진이 이번 컴백에 앞서 운동을 하던 중 손목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전진은 오는 9일 MBC '쇼! 음악중심'으로 컴백 예정이었다. 이 관계자는 "담당 의사의 말에 따르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어 깁스를 해야 한다. 심하면 수술도 필요한 상황이지만 컴백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무리하게 컴백 준비를 했다"며 "이런 강행군 속 지난달 30일 이뤄졌던 MBC '무한도전' 촬영 중 또 한 번 같은 부위를 부상당해 상태가 악화됐다"고 밝혔다.
물론 현재 전진은 모든 스케줄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연속되는 밤샘 촬영에 다음 주 또 한 번의 뮤직 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앞으로 전진의 컴백 활동이 불투명해 지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진은 이번 미니앨범 활동과 함께 대만, 홍콩, 상해, 일본, 태국 5개국에서의 동남아 투어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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