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비는 지난 1개월 여 간 타임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온라인 투표에서 평점 18점과 약 1276만 표를 획득, 최종 23위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비는 최근 타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06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최종 선정됐던 비는 당시 온라인 투표에서 1위를 거머쥐었었다.
이 설문 조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는 미국의 상원의원 에드워드 케네디가 선정됐다. 연예인으로는 케이트 윈슬렛, 페넬로페 크루즈, 존 레전드, 잭 에프론, 톰 행크스 등이 10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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