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실 "전직 대통령 아들과 미팅 제의 들어왔다"

김겨울 기자  |  2009.05.04 10:25


'국민고모' 오영실이 결혼 전 고위층 자제로부터 미팅제의를 받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오영실은 지난 30일 SBS 라디오 파워 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아나운서 시절, 모 전 대통령의 아들과 미팅 제의가 들어왔지만 남자친구가 있어 거절했다"고 밝혔다.

오영실은 이어 "친구들과 단체 미팅할 때도 킹카가 몇 번 연락해왔지만 남자친구 때문에 거절했다"며 자신이 순정파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영실은 자신이 남편을 소개팅으로 만나서 결혼까지 골인한 사연을 들려줬다.

오영실은 "남편의 첫 인상은 별로였지만 청바지 입고 다니던 또래의 친구들만 만나다가 양복바지에 와이셔츠를 입은 남편이 웃으니 너무 귀여웠다"며 애틋한 사랑을 고백해 최화정의 질투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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