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휘성, 100명 신인 오디션 심사위원 나선다

이수현 기자  |  2009.05.04 16:50
이효리(왼쪽)와 휘성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이효리, 알렉스, 휘성, 현미가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케이블채널 Mnet 측은 "오는 6일 열리는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의 3차 인천 지역예선에 이효리, 알렉스, 휘성, 현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며 "2차 예선을 통과한 100명 중 본선에 진출할 10~15여 명을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스타K'는 엠넷미디어에서 추진하는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으로 지난 3일 인천 삼산 월드 체육관에서 첫 지역 예선을 열었다.

이날 오디션에는 4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쥬얼리, 2PM, 다비치, 박현빈, 배슬기, 윙크 등 다양한 가수들이 응원 차 오디션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슈퍼스타K'의 연출을 맡은 김용범 PD는 "이날 오디션에는 20대 이상의 남성들이 가장 많이 참여했다"며 "인천에서 어떤 인재들이 선발될 지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는 인천을 시작으로 강릉, 제주,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서울 8개 도시에서 두 달에 걸쳐 지역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슈퍼스타K' 인천 지역예선에 모인 인파 ⓒ사진=엠넷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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