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드라마 복 터졌네..月火 노래-水木 연기

길혜성 기자  |  2009.05.05 16:29


가수 이수영이 최근 들어 드라마와 연이어 인연을 쌓고 있다. 가수임에도 불구, 요즘 월~목요일까지 드라마를 통해 매일 팬들과 만나고 있다.

먼저 이수영은 월화 드라마의 맹주인 MBC '내조의 여왕'을 통해 팬들과 간접 만남을 갖고 있다. 이 드라마의 주제곡인 '여우랍니다'를 부른 것. 이수영의 수준급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이 곡은 드라마의 인기 상승과 함께 현재 온라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수영은 수, 목요일에는 아예 연기자로 변신,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수영은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저 바라 보다가'에 조승은 역을 연기하고 있다. 조승은은 남자 주인공인 우체국 말단 직원 구동백(황정민 분)의 동생 구민지(이청아 분)의 친구이다.

지난 1999년 가요계에 데뷔한 이수영은 그 간 시트콤 등에 카메오 등으로 출연을 하긴 했지만, 정극 드라마에 고정으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수영은 최근 공식적인 자리에서 "영은 "연기를 하고 싶었다"며 이번 배역에 강한 애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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