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고동선, 김민식)에 김성민이 깜짝 출연했다.
김성민은 5일 방송됐던 '내조의 여왕'에서 태준(윤상현)의 친구 빌리 역으로 등장했다. 이 장면에서 김성민은 태준에게 "꽃등심 혼자 구워 먹어봤냐? 내 목소리가 나오나 안 나오나 거울하고 대화해 봤어? 크리스마스트리 옆에서 혼자 셀카 찍어봤냐고. 너 이혼은 그런 거야"라며 이혼에 대한 자신의 느낌과 이혼남의 설움을 털어놨다.
또 김성민은 태준의 회사에서 우연히 마주친 달수(오지호)를 보고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놈이랑 가장 흡사하게 닮아서 자넨 정말 내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눈,코,입을 가졌군"하며 툴툴거려 폭소를 유발했다.
촬영을 마친 뒤 김성민은 오지호에게 “지호 씨는 로맨틱 코미디류의 밝은 드라마가 어울린다. 오지호가 하면 무조건 대박이다. 복덩어리 연기자”라며 덕담을 전했다.
한편 '내조의 여왕'은 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은 29.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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