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소지섭 송승헌 권상우, 이웃사촌?

정진우 기자  |  2009.05.09 08:18

'신 연예인촌'으로 불리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주공 3단지) 아파트에 톱스타 권상우도 입주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이 아파트에서 권상우가 이사왔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얼마 전에 권상우가 이사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극비리에 입주했다고 하던데 소지섭과 송승헌 등 친한 연예인들이 아파트에 살고 있어 이들이 모이면 환상적인 반상회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한 이 아파트엔 유명 연예인들이 줄이어 목격돼 눈길을 모았다. 현재 소지섭, 한혜진, 김남진, 서지영, 최재원, 조경환 등 10여명의 연예인들이 살고 있다. 송승헌도 이 아파트 264㎡를 본인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GS건설 관계자는 "반포자이가 소지섭 등 유명 연예인들이 입주해 큰 관심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권상우가 입주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며 "권상우가 입주했다면 이 아파트가 다시 한 번 큰 이슈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우가 소지섭, 송승헌과 친분 관계가 두터워 이런 소문이 나왔을 것이란 이야기도 나온다. 소지섭과 송승헌은 같은 의류브랜드 모델로 데뷔해 10여년 넘게 친형제같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송승헌과 동갑내기인 권상우는 영화 '일단 뛰어'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영화 '숙명'에 동반출연하며 이들과 끈끈한 관계를 맺어왔다.

권상우 소속사 관계자도 8일 "신혼집에 들어간 지 1년도 안됐는데 벌써 옮겼겠냐"며 이주 소문을 부인했다. 지난해 9월 탤런트 손태영과 결혼한 권상우는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보금자리를 꾸렸다. 전세로 마련한 이 집은 당시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소지섭 등 친한 연예인들이 살고 있어 지나가다가 잠시 들렸을 때 밴을 보거나 했는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최근에는 MBC '신데렐라맨' 촬영 때문에 바빠 가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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