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항공사 승무원으로 깜짝 변신

다섯 멤버가 진에어의 청바지 유니폼을 입고 기내 서비스 제공

기성훈 기자  |  2009.05.08 17:37
ⓒ진에어 제공


대한항공 계열 저가항공사인 진에어는 지난 2~3일 제주도에서 인기그룹 SS501과 함께 한·일 합동 팬 미팅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SS501의 다섯 멤버들은 진에어의 유니폼을 입고 팬들에게 직접 기내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형준과 허영생은 진에어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기내에서 안전시범(Safety Demo)을, 최근 막을 내린 드라마 '꽃 보다 남자'의 김현중은 모든 승객들에게 일일이 음료 서비스에 나섰다.

또 박정민, 김규종은 기내 안내 방송을 일어로 직접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대대적인 성공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색다른 행사로 고객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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