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연기로 인기를 모은 배우 김서형이 아버지의 암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김서형은 9일 오후 생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스타데이트' 코너에 출연해 "아버지가 암 투병 중이시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김서형은 악녀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에 대해 "살면서 두려울 게 없는 것 같다"며 "연기할 수 있는 영역이 좁아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김서형 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생긴 것 같아 감사하다"며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했다.
김서형은 최근 종영한 SBS 일일극 '아내의 유혹'에서 악녀 신애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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