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내조의 여왕'에 출연 중인 연기자 황효은(30)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황효은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나르바이 오스티엄에서 영화사 스태프인 두 살 연하의 김의성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황효은 소속사인 이유엔엔터테인먼트는 11일 황효은-김의성 커플의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황효은은 '내조의 여왕' 연장 결정에 따라 신혼여행도 미룰 정도로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황효은은 결혼 후에도 휴식 기간 없이 왕성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내조의 여왕' 방영 후 협찬 제의가 많았으나, 이번 결혼식은 일체 무협찬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황효은-김의성 커플은 결혼식 1시간 전 결혼 기념 기자회견을 갖는다.
황효은은 2001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데뷔한 뒤, 그간 '너는 내 운명', '잠복근무', '바르게 살자' 등 20편에 이르는 영화와 '칼잡이 오수정' 등 여러 드라마에서 독특한 감초 조연으로 눈길을 모았다.
현재는 인기리에 방송중인 MBC 월화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는 윗사람 비위 맞추기에 여념이 없는 양 과장(김정학 분)의 아내 한이슬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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