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김국진 이동건에 캐스팅 밀렸다"

김겨울 기자  |  2009.05.13 17:35


배우 오만석이 무명 시절 설움을 털어놨다.

오만석은 오는 14일 방송될 tvN 현장토크 '택시'에 출연해 "무명 시절 드라마 섭외가 간간히 있었지만 소속사가 없는 배우였고 인지도가 적었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 오디션에 합격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의 이동건 역할과 '반달곰 내 사랑'의 김국진 역할에 지원했지만 안됐다"고 고백했다.

이밖에 오만석과 함께 뮤지컬 '드림걸즈'에 출연 중인 김승우는 "동반자 오만석이 없었다면 뮤지컬 무대에 서지 못했을 것"이라며 "뮤지컬 초년생인 나를 위해 오만석이 연습 때마다 노트 필기까지 해줬다. 지금도 오만석이 써 준 노트를 참고하며 뮤지컬 연기를 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승우오 오만석은 또한 "'드림걸즈'의 첫 공연을 마치고 분장실에서 둘만 남아, 서로 다른 곳을 보고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며 "너무 감격스러워 눈물이 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한결같은 '미담 부자'
  2. 2블랙핑크 지수, 짧아도 너무 짧은 치마 포즈가..
  3. 3방탄소년단 지민, 포브스 코리아 '2024 파워 셀러브리티 40' K팝 솔로 최고 순위
  4. 4SSG 미녀 치어, 깜짝 반전 베이글 매력 '숨이 턱'
  5. 5'LG 떠나더니...' 진짜 포수 복덩이였네, 152억 포수도 사령탑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6. 6최준희 치아 성형 "필름 붙였어요" 승무원 느낌 나네
  7. 7류이서, 비대칭이 이정도? 섹시 레깅스 美쳤다
  8. 8KT→키움→NC 9년 방황, 마침내 감격의 첫 승... 194㎝ 장신투수 드디어 1군 전력 등극
  9. 9방탄소년단 뷔, '유년 시절과 똑같이 자란 남돌' 1위
  10. 10손흥민 EPL 통산 120호골에도 세리머니 안했는데... 토트넘 동료들 싸움 '충격'→결국 4연패 자멸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