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의 4Minute로.'
원더걸스의 전 멤버 현아가 소속돼 데뷔 전부터 관심을 모은 이른바 '현아 그룹'의 실체가 마침내 벗겨졌다. 멤버 수와 팀 이름을 최종 확정짓고, 14일 이를 외부에 정식 공개했다.
소속사인 플레이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새 여성 그룹의 팀명을 '4Minute'(포미닛)으로 확정했다"며 "멤버는 현아를 포함, 5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4Minute'은 무대 위에서 4분 안에 각자 다른 매력을 선사하겠다는 뜻과 'for (a) Minute' 즉,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플레이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아를 포함한 '4Minute'의 모든 멤버들 모두 적지 않은 연습생 시절을 거쳤다. 또한 데뷔 음반 준비를 위해 그 간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한편 '4Minute'에 소속된 현아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그 해 7월까지 원더걸스와 함께하며 빼어난 랩 실력을 뽐낸 것은 물론 솔직 담백한 성격으로 팬들의 인기를 끌었다. 현아가 건강 의 이유로 원더걸스와 이별했을 당시, 일부 팬들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을 정도로 현아에 대한 관심은 컸다.
최근 현아는 같은 소속사인 신인 남자 가수 에이제이(AJ)의 데뷔 음반에 수록된 '2009'에서 랩 피처링을 맡으며 음악으로써 팬들과 오랜만에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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