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가 제6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첫 공식행사에 나섰다.
배두나는 14일 낮12시(현지시간) 제62회 칸국제영화제 주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 뒤 야외무대에서 열린 공식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검은색 원피스를 차려입은 배두나는 영화 '공기인형'속 모습처럼 단발머리로 이번 행사에 나섰다.
배두나는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공기인형'이 이번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되면서 칸을 방문했다.
배두나는 극 중 비디오 렌탈가게 점원을 사랑하면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되는 공기인형을 맡았다.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오다기리 죠가 인형사 역할로 특별출연했다.
13일 '박쥐' 팀과 함께 칸에 도착한 배두나는 이날 공식 상영과 현지 언론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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