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봉원이 프로야구 해설가로 깜짝 변신한다.
15일 OBS경인TV에 따르면 이봉원은 오는 16일 오후 6시30분 OBS 경인TV가 방송하는 SK 와이번스-기아 타이거즈 전에 해설가로 나서 해박한 야구지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구경백 해설위원과 김준우 아나운서가 함께 해설에 나서는 이봉원은 기존의 프로야구 중계와 달리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평소 방송활동을 하면서 자주 야구중계를 접한다는 이봉원은 "한국 프로야구 수준은 WBC를 통해 최고의 수준이라는 것이 입증됐다"며 "이런 야구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고 관심을 갖게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에 해설을 맡게 됐다"고 야구해설가로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봉원은 이날 일본 유학 시절부터 절친한 관계로 알려진 이종범을 직접 만나는 등 기존 연예인 해설과 달리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직접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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