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버라이어티 ""김옥빈, 메이저 서프라이즈"

'박쥐', 스크린 데일리 표지 장식

칸(프랑스)=전형화 기자,   |  2009.05.15 17:26
ⓒ'박쥐'가 15일 발행된 스크린 인터내셔널 데일리 표지를 장식했다.

미국의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가 '박쥐'의 헤로인 김옥빈에 극찬을 퍼부었다.

15일 버라이어티는 '박쥐' 리뷰에서 여주인공 김옥빈을 가리켜 "아주 놀랍다"(major surprise)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버라이어티는 "전작 '다세포소녀'에서 인형 같던 김옥빈이 '박쥐'에선 의심할 여지가 없이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버라이어티는 "도전적인 역을 잘 소화해냈으며, 섹스신에도 몸을 던졌다"면서 "흡혈귀로 되면서 악한 여인으로 변신하는 것도 잘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또 버라이어티는 송강호에 대해 "흡혈귀가 된 사제를 맡았지만 그가 예전부터 선보였던 캐릭터처럼 딱딱하지 않게 잘 연기했다"고 평했다.

한편 버라이어티는 '박쥐'가 어두운 코미디지만 천재적인 영감이 두드러지는 않는다면서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나 '친절한 금자씨'에는 미치지 못한다면서 박한 평가를 내렸다.

앞서 14일 발행한 스크린 데일리 인터내셔널에선 '박쥐'에 별 4개 만점에 3개를 선사했다. 또 15일 발행된 스크린 데일리는 표지가 '박쥐'여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놈놈놈'이 데일리 표지를 장식한 것과 마찬가지. 이는 광고를 집행한 것이다. 이날 스크린 데일리에는 '박쥐' 기사는 실리지 않았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