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유세윤 "결혼전날 너무 떨려 나이트 갔다"

문완식 기자  |  2009.05.17 15:27
유세윤 ⓒ임셩균 기자

4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는 개그맨 유세윤(29)이 "어제는 너무 떨려서 친구들과 술을 늦게까지 마시고 오늘(17일) 새벽 5시에 들어왔다"고 고백했다.

유세윤은 17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오후 3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세윤은 "결혼 발표 후에는 싱숭생숭하다가 한 달 앞두고는 빨리 하고 싶었다"며 "막상 어제는 살짝 하기 싫었다"고 말했다가 "농담이다"고 바로 말을 바꿨다.

유세윤은 "어제는 너무 떨려서 친구들과 술을 늦게까지 마시고 새벽 5시에 들어왔다"며 "신부가 알고 있다. 워낙 이해심이 많은 여자라, 어제 친구들과 나이트를 갔다고 솔직히 말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세윤의 결혼식은 주철환 전 OBS 사장이 주례를 맡았으며 장동민, 유상무가 공동으로 사회를 본다. 축가는 가수 김종국과 유세윤의 KBS 공채 19기 동기 개그맨들이 부를 예정이다.

유세윤은 결혼식 직후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 인근에 보금자리를 꾸민다.

베스트클릭

  1. 1김호중, 래퍼·개그맨과 텐프로 방문→콘서트서 "후회" 고백
  2. 2방탄소년단 진 軍 제대 임박..외신도 '뜨거운 기대'
  3. 3방탄소년단 지민 'Like Crazy' 4월 월드송 1위..10회째 우승
  4. 4'오타니 또 괴력! 13호 홈런포 폭발' 밀어서 저렇게 넘기다니... LAD 30승 고지 밟는데 앞장섰다 [LAD-CIN 리뷰]
  5. 5[속보] 韓 감독은 귀네슈! 튀르키예 '확정 보도', 3년 계약 "과감한 선택, 한국 복귀 결정"
  6. 6'와, 미쳤다' 레버쿠젠 분데스 사상 첫 무패우승! '42승 9무 0패' 대기록 계속, 최종전서 아우크스부르크에 2-1 승
  7. 7김호중, 콘서트 강행→취소 수수료만 10만원..'울며 겨자 먹기' 관람
  8. 8김호중 술자리, 개그맨도 있었다..래퍼 이어 경찰 조사 예정
  9. 9김희철 과잉 충동성? ADHD 의심..전문가도 심각
  10. 10'투헬 고별전' 김민재 결장, 뮌헨 분데스 최종전 라인업 공개! 2위 지킬 수 있을까... 7위 호펜하임과 맞대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