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측근들이 본 7人7色 매력②

[★리포트]

이수현 기자  |  2009.05.18 13:42
2PM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7인조 남성그룹 2PM의 인기가 범상치 않다. 최근 케이블채널 Mnet의 '엠카운트다운'에서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어게인 앤 어게인(Again & Again)'으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더니 SBS '인기가요'에서도 두 번이나 뮤티즌송을 거머쥐며 최고의 인기를 과시했다.

데뷔 1년도 안 된 2PM이 이같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가 뭘까. 가장 가까이서 2PM을 지켜봐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및 측근들에게 2PM 일곱 멤버의 매력을 직접 들어봤다.

리더이자 맏형인 재범은 다방면에 재능을 보이며 리더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재범은 시애틀에서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에 온 케이스로 비보잉과 노래, 랩 등에서 고른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종용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떴다 그녀'에서도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예능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태국인 멤버 닉쿤은 팬들 사이에서 '태국 왕자'라고 불릴 정도로 준수한 외모가 눈에 띈다. 또한 닉쿤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도 고정패널로 출연하며 예능끼를 보여주고 있다. 2PM 멤버들이 인터뷰에서 '예능 부문에서 가장 기대되는 멤버'로 손꼽기도 했다.

리드보컬인 준수는 진지한 모습과 노래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각종 노래 경연 대회에 나가 상품을 휩쓸곤 했다는 준수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여성 보컬의 음높이로 소화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국 보스턴 출신의 택연은 영어와 한국어 모두에 능숙해 해외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통역 등으로 크게 활약하고 있다. 한 측근은 "케이블채널 Mnet의 '팝스매거진' MC로 나서 스탠딩MC로서의 자질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우영의 매력은 장난기 어리면서도 허를 찌르는 유머다. 우영은 '떴다 그녀'에서 재범과 함께 선보인 재치있는 모습 때문에 다른 멤버들로부터 '2PM내 떠오르는 예능 샛별'로 꼽히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SBS '스타킹'에서 선보인 일명 '싼티댄스'로 화제를 모으며 코믹한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다.

2006년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 우승자로 6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위에 오른 준호는 특유의 근면함으로 주위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 측근은 "준호는 성실함도 매력이지만 애교와 눈웃음으로 누나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막내인 찬성은 2PM으로 데뷔하기 전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해 먼저 얼굴을 알렸다. 관계자는 "찬성은 가수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면서도 연기 욕심 또한 버리지 않고 있다"며 "연기자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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