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빅뱅'이라 불리며 데뷔 전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여성그룹 2NE1이 시청률에서도 대박을 기록, 세간의 관심을 입증했다.
1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가 SBS에 의뢰한 '인기가요'(연출 박성훈) 17일 방송분 분당시청률 결과에 따르면 2NE1이 등장한 시점부터 시청률이 급등, 무려 14.93%(AGB닐슨, 수도권 기준)을 기록했다.
음악방송으로는 이례적으로 10% 중반의 시청률 기록한데 이어 이날 '인기가요'가 기록한 수도권 기준 평균시청률 10.6%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날 '인기가요'는 2NE1이 등장한 시점인 오후 5시부터 시청률이 오르기 시작, 오후 5시3분에 무려 14.93%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 최고 분당 시청률이기도 하다.
특히 2NE1이 전파를 탄 오후 5시부터 약 6분간 14.17%(17:00), 14.64%(17:01), 14.88%(17:02), 14.93%(17:03), 14.85%(17:04), 14.34%(17:05), 14.45%(17:06)를 기록하며, '인기가요' 평균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신인답지 않은 파격 대우를 받은 몫을 톡톡히 한 셈이다.
한편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2NE1은 "첫 무대를 끝낸 뒤 우리가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노래와 춤 연습을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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