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상반기를 강타한 히트 드라마 KBS 2TV '꽃보다 남자'의 F4가 스페셜 앨범으로 뭉쳤다.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으로 이뤄진 F4는 25일 엠넷미디어를 통해 'F4 스페셜 에디션'을 발매할 예정이다.
'F4 스페셜 에디션'은 F4의 멤버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 스태프들을 정해 두 달 여간 극비리에 녹음을 진행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SS501의 미공개 신곡인 'Sometime'은 일본 정규 앨범 발표 전 국내 팬들에게 바치는 곡으로 사랑에 대한 한 남자의 가슴 아픈 시련을 노래했다.
이미 공개되어 발표당시 실시간 음악차트 1위를 휩쓸었던 김준의 곡인 '비워내기'는 평소 존경하던 솔리드의 김조한과 함께 불러 12년 만에 솔리드가 컴백한 듯한 인상을 줬다.
김범의 곡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박근철 작곡가의 곡으로 가수 못지않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특징이다.
김현중의 ‘행복이란’ 곡은 영화 ‘타짜’의 주연배우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유명한 ‘조승우’의 아버지 조경수의 70년대 히트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슬픈 우수에 분위기에 순수한 사랑의 의미를 애절하게 표현해 감성을 자극한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 앨범에는 이 곡들 외에도 '꽃보다 남자'의 타이틀곡인 '파라다이스'를 부른 그룹 티맥스의 '나쁜 마음을 먹게 해'의 발라드 버전, 댄스 버전, 그리고 랩퍼이자 송우빈 역의 김준이 메이킹한 클럽버전까지 다양한 버전이 실렸다.
한편 'F4 스페셜 에디션'은 오는 19일 온라인으로 엠넷 닷컴을 통해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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