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팬미팅 신청 2분만에 2500석 '매진'

김수진 기자  |  2009.05.19 14:21


'역시 이민호!'

블루칩 이민호가 그 인기를 과시했다.

19일 오후 이민호 소속사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호와 팬클럽 'Minoz'(미노즈)가 함께 하는 2500석 규모의 팬 미팅이 참가신청 2분 만에 매진됐다.

이민호가 아이돌 가수가 아닌 배우라는 점에서 이례적인 일로 해석되며 그가 주연한 KBS 2TV '꽃보다 남자'의 종영이후에도 그의 뜨거운 인기가 사그라지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셈이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온라인 가입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 서버가 불안정한 상황이 반복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예정되어 있었던 1회 이벤트를 2회로 진행할지에 대한 여부를 고려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민호의 생일을 맞아 다음달 21일 서울 어린이 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이민호의 팬클럽 인원을 대상으로 참가 가능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의 요청에 의해 다국적 팬 미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팬클럽 가입에 대한 안내는 이민호 공식 사이트인 www.leeminho.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팬클럽 모집은 지난 18일 온라인 등록을 시작으로 6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민호는 현재 태국에서 CF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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