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음반사 인터스코프 회장이자 핵심인사인 지미 아이빈이 이달 말 여성그룹 2NE1과 만날 예정이다.
2NE1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인 수장인 양현석은 지난 1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달 말 지미 아이빈이 내한할 예정"이라며 "그 때 2NE1을 정식으로 지미 아이빈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석은 "몇 달 전 지인의 소개로 세븐의 미국 진출을 상의하기 위해 지미 아이빈을 처음 만났다"며 두 사람의 인연을 소개한 뒤 "지미 아유빈은 자타가 공인하는 미국 음악계의 1인자이며 닮고 싶은 음반 제작자"라고 덧붙였다.
양현석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지미 아이빈이 2NE1의 리더 씨엘의 연습 영상을 본 후 뛰어난 인재이자 엄청난 가능성을 가졌다고 격찬했다"며 "이에 최근 2NE1을 위해 특별 제작한 헤드폰을 선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터스코프는 미국에서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가수인 레이디가가를 비롯해 블랙아이드피스, 닥터 드레, 에미넴, 림프비즈킷 등 다수의 유명 가수가 소속된 미국 최대 연예 기획사다.
한편 2NE1은 지난 1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화려한 데뷔 무대를 치렀다. 2NE1의 데뷔 무대는 방송 직후 미국 유명 블로거인 페레즈힐튼의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되는 등 국내외 안팎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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