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이 데뷔 7년 만에 첫 게릴라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휘성 소속사 측은 21일 "휘성이 지난 15일 대구에서 데뷔 후 첫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며 "입장관객 5000여 명은 궂은 날씨와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이날 휘성은 "무대에 올라 처음 관객을 보는 순간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며 "말할 수 없이 벅찬 감동에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게릴라 콘서트의 한 관계자 또한 "홍보 도중 게임기를 갖고 싶어하는 한 소년을 만난 휘성이 바쁜 홍보시간을 쪼개 직접 게임기를 사다 선물했다"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공연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든 훈훈한 모습이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휘성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특별모금생방송 '희망 TV'의 일환으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빈곤층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휘성은 오는 6월 4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단독공연 '더 맨(The Man)'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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