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빅뱅·양현석 조언에 재무장..'인기가요' 재출격

여성 4인조 신인그룹 2NE1이 다시 한 번 SBS '인기가요' 무대에 선다.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오는 24일 '인기가요'에서 2NE1이 두 번째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7일 '인기가요'에서 라이브 무대를 처음 경험해 본 2NE1은 아쉬운 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라이브 무대에서 마이크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선배 가수인 빅뱅으로부터 조언을 받았다"며 "또한 안무 동선은 양현석 사장이 직접 나서서 다시 재정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2NE1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치가 보통 신인들보다 높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며 "그 기대치에 보답하기 위해 멤버들 역시 쉬지 않고 노력하고 있으며, 아직 신인이지만 매번 무대마다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 그룹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2NE1의 데뷔 무대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15%에 육박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