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여운계 빈소, 밤새 동료연예인들 추모 줄이어

이수현 문완식 기자  |  2009.05.23 07:05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고(故) 여운계를 추모하는 동료 연예인들의 마음은 모두 한결 같았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비보를 접하고 달려온 많은 연예인들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수십 년간 동료 연기자로 활동하며 친분을 쌓아온 사미자, 선우용여, 전원주 등 중견 탤런트들은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아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특히 전원주는 빈소에 오랜 시간 머무르며 고인과의 이별을 안타까워해 주위를 더욱 슬프게 했다.

후배 연예인의 추모 행렬도 그치지 않았다. 방송인 현영은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끝나자마자 한 걸음에 달려와 빈소를 찾았다. 유재석, 홍록기, 박미선, 송은이, 박경림 등도 조문했다.

김용건, 최승경-임채원 부부, 견미리, 김민희, 박정수, 윤문식 등 동료 연기자들은 황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빈소를 찾은 뒤 붉어진 눈시울로 돌아갔다.

한편 고 여운계는 지난 22일 오후 인천의 한 병원에서 69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입관식은 23일 오전 10시, 발인은 25일 오전 9시다. 25일 오전 11시 경기 벽제승화원에서 화장장으로 치러지며 장지는 경기 고양시 해인사 미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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