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등 가요계, 연일 盧 前대통령 추모물결

길혜성 기자  |  2009.05.25 09:04


가수들도 23일 오전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행렬에 연일 동참하고 있다. 분향소를 직접 찾아 고인은 명복을 비는 것은 물론, 미니 홈페이지나 공연장에서도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윤도현이 리더로 있는 YB밴드는 지난 25일 새벽 3시 경남 김해 봉하 마을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에 앞서 YB의 베이시스트인 박태희는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에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 소식에 집에서는 아내 앞에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것을 꾹 참았다"며 "노무현 당신의 삶의 흔적이 내 안에 담겨 있다"라고 밝혔다.

토이 유희열도 지난 24일 오전 서울 덕수궁 앞에 마련된 분향소를 직접 찾아, 노 전 대통령의 영정 앞에 헌화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일인 23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전당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었던 이승철도 콘서트 현장에서 "공연을 취소할까 고민하다 팬들과의 약속이어서 무대에 서게 됐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4인조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의 인호진과 3인조 밴드 엠씨 더 맥스의 보컬 이수 역시 23일과 24일 각각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는 글을 남겼다.

이렇듯 가요계에서도 연일 다양한 방식으로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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