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고인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장례식 당일인 오는 29일 장례식까지 예능 프로그램 방송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백종문 MBC 편성부장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에서 "29일까지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까지는 국민 정서와 반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방송을 자제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 결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 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 및 노 전 대통령의 추모 방송으로 꾸며진다.
한편 지난 23일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방송 3사는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방송을 연이어 취소하며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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