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中 상하이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 위촉

이수현 기자  |  2009.05.26 07:45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중국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26일 장나라 소속사에 따르면 장나라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2010년에 개최되는 상하이 엑스포의 한국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장나라는 이날 위촉식에서 한국무역협회(KOTRA) 조환익 사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전달받고, 이후 진행된 시삽식에서 한국과 중국의 정·관계인사들과 함께 한국관 건설의 첫 삽을 펐다.

장나라는 "내가 많이 활동하고 있는 중국의 엑스포에서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한국관 홍보대사로 임명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홍보대사로 첫발을 내딛은 만큼 열심히 활동해 한국을 알리는데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나라는 오는 7월 주연을 맡은 영화 '하늘과 바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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