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호주서도 인기 실감 "외국인도 사인 요청"

이수현 기자  |  2009.05.26 09:21


가수 겸 배우 비가 해외에서도 월드 스타의 인기를 과시했다.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 리퍼블릭 측은 26일 비가 호주 브리즈번에서 촬영한 브랜드 론칭 TV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 관계자는 "비의 인기는 호주에서도 굉장했다"며 "광고 촬영기간 동안 인터넷에 '비를 봤다'는 현지인들의 글이 속속 인터넷에 올라오고 시내 중심가 노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던 비를 알아본 한국 사람과 외국인들이 사인과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며 비의 인기를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비가 물 위로 도약하는 장면을 위해 추운 날씨 속에 상반신을 벗고 장시간 맨발로 뛰어야 했으며 와이어를 단 채 촬영을 했다"며 "또한 탄탄한 근육질 몸매임에도 노출에 대비해 음식조절과 운동 등 소소한 부분까지 직접 챙기는 열정을 보여줬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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