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성이 제62회 칸국제영화제 참석 소감과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끈다.
고아성은 지난 2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여행자 칸 상영' 제목의 사진 등 10여 장을 올렸다. 고아성은 칸영화제 상영 사진과 함께 거리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올렸다. 거리 한 가운데서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이 낯설면서 신선하게 느껴진다.
고아성은 사진과 함께 "칸 해변 인터뷰 최고" "새벽을 사랑하는 건 어디를 가든"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고아성은 제62회 칸국제영화제에 특별상영 부문에 초청된 '여행자'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영화는 70년 대 한 보육원을 배경으로 아버지의 손에 의해 고아원에 버려진 9살 소녀가 입양에 이르기까지의 갈등을 담았다. 고아성은 함께 출연한 박도연, 김새론과 함께 칸을 방문했다.
고아성은 "새론이와 도연이는 본인의 영화 상영 중 화장실을 다녀오는 칸 최초의 여배우였을 것이다"며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 "새론이와 도연이 사이에 있으면 늙은 느낌이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고아성 김새론 주연의 '여행자'는 지난 20일 칸에서 상영 직후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황금카메라상 영예를 안을지 관심이 모아졌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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