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아카데미의 실습작인 '남매의 집'이 칸 영화제에서 씨네파운데이션 부문 3위에 올랐다.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측은 26일 "지난 24일 폐막한 제 6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매의 집'이 씨네파운데이션 부문 3위로 입상했다"고 밝혔다.
'남매의 집'은 반지하방에 갇혀 사는 오누이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침입자의 위협을 그려내고 있는 영화로 '알지 못함'에서 오는 인간의 공포와 불안을 담아낸 작품이다.
또한 '남매의 집'은 지난 8일 막을 내린 제10회 전주영화제에도 단편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단편경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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