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10집 '뮤토피아'에서 발라드곡을 뺀 이유를 공개했다.
이승철은 26일 오후 2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경인방송 iTVFM '박세민의 2시의 스케치'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는 것도 좋지만 나를 만들어줄 수 있는 음악이 필요해서 과감하게 발라드는 뺐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10집을 통해 보사노바, 레게, 모던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이승철은 이 방송에서 "원래 타이틀곡은 발라드였고 그 노래를 당장 내놓으면 무조건 히트할 것 같았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음반과 콘셉트가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MBC '내조의 여왕'에서 자신의 히트곡 '네버엔딩 스토리'를 부른 윤상현에 대해 "5년 전 '열을 세어 보아요' 뮤직비디오에 캐스팅 됐었는데 그렇게 노래를 잘 하는 줄 몰랐다"며 "탤런트는 최고의 실력"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승철은 최근 10집 '뮤토피아'를 발매하고 지난 22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음반발매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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