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원희가 SBS 새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의 새 MC로 낙점, 김용만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SBS 예능국 고위관계자는 27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김원희 씨가 '자기야' MC로 낙점돼 김용만 씨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며 "재치 발랄한 주부 이미지가 솔직한 부부토크 쇼를 지향하는 '자기야'와 잘 맞는 것 같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MBC '오늘밤만 재워줘'와 '놀러와'MC를 맡고 있는 김원희는 이번에 '자기야' MC마저 꿰차게 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토크 쇼의 안방마님'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됐다.
지난 1일 파일럿 방송에서 연예인 부부들의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던 '자기야'는 '부부토크쇼'라는 기본 포맷에 일부 보완할 요소를 가다듬은 뒤 오는 6월 15일 SBS 정규개편에 맞춰 평일 밤 11시대에 시청자를 찾는다. 방송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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