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 사이트 와이텐뉴스의 '개념 아나운서'전유경(28)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소식을 보도 중 '싸다구'발언으로 네티즌의 주목을 받은 전 아나운서는 26,27일에도 '변듣보' 변희재 미디어발전 국민연합 공동대표와 막말파문을 일으킨 이효선 광명시장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2008년 4월부터 와이텐뉴스 앵커로 활동한 전유경 아나운서는 탤런트 출신이다. 안양영화예술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그는 15살이던 1996년 'KBS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이후 MBC드라마 '사춘기' '덕혜' '여자를 말한다'와 KBS '학교' EBS드라마 '감성세대' '네 꿈을 펼쳐라'등에 출연했다. 앵커로 활동 중이던 지난 2월에는 KBS2TV특집드라마 '경숙이 경숙아버지'에 잠깐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그는 와이텐뉴스 블로그를 통해 "2009 오늘...현실의 무게에 눌려 타협하기도 하고 포기하기도 하고...이게 일상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나는 '폭풍간지'로 불리기에 타협도 포기도 하기 싫다"며 "끊임없이 이해하려 노력할 것이며 웃으며 소유할 것이다. 내가 열망하는 '속 시원한 앵커'와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서..."라며 다부진 꿈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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