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ㆍ이하 방통심의위)가 케이블채널 tvN의 '리얼스토리 묘' 등에 제재 조치를 결정했다.
28일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27일 전체회의를 통해 tvN의 '리얼스토리 묘'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특정 약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의학적으로 검증이 안된 효능과 효과를 알리는 것은 물론 오리 및 사슴 등의 살상 장면을 방송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전 세계의 성문화를 소개하면서 여성 출연자들이 상의를 탈의한 채 게임을 하는 모습 및 누드 스시 먹는 과정 등을 자세히 방송한 'E! TV' '네이키드 와일드 온 2'에 대해서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결정했다.
한편 유료정보서비스인 문자메시지에 대한 비용부담 사실 및 구체적인 비용부담 금액을 고지하지 않은 전주MBC AM의 '여성시대' , 선거일 전 6일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하여 보도할 수 없도록 규정한 공직선거법제108조 제1항을 위반한 대구 MBC AM의 '서상국, 이지아의 특급작전' 등 9개 방송프로그램에는 각각 '주의' 조치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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