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뜨면 음악프로도 분당시청률 10% 넘는다

김지연 기자  |  2009.06.01 17:34


'여자 빅뱅'으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여성그룹 2NE1이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분당시청률 10%를 넘기며 시청률 상승 견인차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가 SBS에 의뢰, 입수한 지난달 31일 방송된 '인기가요'(연출 박성훈) 분당 시청률표에 따르면 2NE1이 등장한 시점부터 시청률이 급등, 이들이 전파를 탄 시간 모두 10%를 훌쩍 웃도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인기가요'는 2NE1이 등장한 시점인 오후 4시59분부터 시청률이 오르기 시작, 오후 5시2분에는 무려 13.79%(AGB닐슨, 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평균 시청률 7.2%(수도권 기준)의 약 2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2NE1은 전파를 탄 약 4분간 12.96%(16:59), 13.4%(17:00), 12.95%(17:01), 13.79%(17:02)를 기록했다.

특히 2NE1은 지난달 방송된 17일 첫 무대에서도 무려 14.93%(AGB닐슨, 수도권 기준)의 분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10%가 훌쩍 넘는 시청률로 음악 프로그램 시청률 상승에 큰 몫을 한 셈이다.

SBS 방송 관계자는 "음악 프로그램이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기 힘든데 2NE1은 나올 때마다 10%를 넘기며 시청률 그래프를 움직인다"며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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