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힘든 요가 신 모두 직접 소화, 기대 부탁"

김건우 기자  |  2009.06.02 13:39
배우 유진 ⓒ 송희진 기자

배우 유진이 영화 '요가학원'을 위해 힘든 요가 동작을 직접 소화했다고 전했다.

유진은 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양수리 종합촬영소에서 진행된 영화 '요가학원'(감독 윤재연, 제작 오퍼스 픽쳐스') 촬영현장 공개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속 힘든 요가 장면을 모두 직접 소화했다. 그 부분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진은 극중 슈퍼우먼 증후군을 앓는 쇼 호스트 효정 역을 맡아 요가학원의 숨겨진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유진은 "요가를 두 달 가까이 연습을 했다. 요가라는 운동이 유연성 뿐 만 아니라 지구력을 굉장히 요한다. 그래서 크랭크인 두 달 전부터 연습했다"며 "원래 꾸준히 하는 운동이 요가다. 많이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박한별은 "저는 연습을 제일 마지막에 시작했다. 연습 기간이 제일 짧아 걱정을 많이 했다"며 "몇 시간 씩 하다 보니 정말로 어려운 동작이 됐다. 열심히 한 만큼 결과물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차수연은 "극중 요가 선생님 역할이다. 부담감을 안고 연습을 했다. 스스로 유연해진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영진은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았다. 요가 장면만큼은 후회 없이 만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요가학원'은 아름다움을 얻게 해준다는 요가학원에 등록한 원생들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호러물. '여고괴담3: 여우계단'의 윤재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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