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감독, 제13회 부천영화제 심사위원 선정

김건우 기자  |  2009.06.03 11:11

'똥파리' 양익준 감독이 제13회 부천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2일 부천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제의 공식경쟁 부문인 부천초이스 단편을 심사할 심사위원으로'똥파리' 양익준 감독, '밀양'의 이한나 프로듀서, 독립영화 웹 매거진 트위치의 편집장인 토드 브라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익준 감독은 "부천영화제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단편영화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토드 브라운도 "단편영화야 말로 영화제의 꽃이다"며 심사위원 선정을 반겼다.

부천초이스 단편은 국내외 작품을 시상하는 국제경쟁으로 단편대상 , 단편심사위원상, 한국단편특별상, 단편관객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뉜다.

총 1300만원을 두고 벌이게 될 부천초이스 단편은 단편대상과 한국단편특별상에는 각 500만 원의 상금이, 단편심사위원상에는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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