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의 구혜선과 이민호가 대만에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구혜선과 이민호는 지난 5월 31일 드라마 홍보 차 대만을 방문, 현지에서 팬미팅을 비롯한 악수 회 등을 진행하며 현지의 인기를 실감했다.
4일 관계자에 따르면 구혜선과 이민호는 대만 방문당시 공항에 몰려든 1000여 명의 환대를 받았다. 더불어 진행된 팬미팅도 평일임에도 불구 3000여 명이 이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구혜선은 팬미팅과 더불어 진행된 악수이벤트에 1000여 명이 몰려들어 안전사고를 대비해 200여 명으로 제한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샀다.
이들과 함께 한 한 연예관계자는 "구혜선과 이민호의 모든 일정을 팬들이 미리 알고 있었다. 자동차를 타고 따라오는 팬들을 비롯해 숙소를 찾아오는 팬 등 예상하지 못했던 폭발적인 반응에 놀랐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민호도 이민호지만 구혜선의 팬이 생각보다 많다. 구혜선이 출연한 드라마 '서동요', '왕과나', '열아홉 순정' 등이 대만에서 방송된 이후라 인지도가 매우 높다"면서 "현장 어딜 가든지 구혜선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가 등장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3일 오후 입국했으며, 이민호는 5일께 무릎 철심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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