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영진이 피판 레이디로 선정,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알리미로 나선다.
4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측은 "이영진이 7월16일부터 열리는 제 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화제 측은 장르영화의 상징적인 숫자인 13의 강렬한 이미지와 이영진이 걸맞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는 피판 레이디로 불리며 배두나, 장진영, 하지원, 박한별 등이 역임했다.
이영진은 '여고괴담2'로 데뷔 2001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 올 여름 개봉하는 공포영화 '요가학원'에 역대 피판 레이디인 박한별 유진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매년 국내외 독특하고 색다른 장르영화를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부천영화제는 오는 7월 16일부터 26일 11일간 부천을 강렬한 색채로 물들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