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소재 드라마로 '스타일'과 표절 시비를 겪고 있는 드라마 '매거진 알로'의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모피어스 측이, '스타일'의 제작사인 예인문화사가 보내온 내용증명을 공개하며 표절논란에 대해 일축했다.
4일 오후 '매거진알로' 제작사측이 언론에 공개한 '스타일' 제작사로부터 받은 내용증명에 따르면 '스타일'의 스토리는 드라마 '매거진알로'와 실질적으로 유사하지 않다. 이 내용증명에는 "드라마 '매거진알로' 대본의 저작권 침해 여지도 없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다"라는 부분도 담겼다.
'매거진 알로'측은 내용증명 공개와 더불어 "이 같은 내용증명 내용은 단 20일 만에 스타일 측이 처음 주장했던 표절 의혹과 상반된, 즉 두 작품사이의 유사점이 전혀 없다는 법률적 분석의 글을 보내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두 작품에 대한 표절논란으로 인해 그 간 야기됐던, '매거진 알로'의 방영 예정 방송국 관계자들, 에이스토리 및 모피어스 두 제작사, 노지설 작가 등의 피해가 더 이상 벌어지기 않길 바란다"며 "이러한 사실을 밝히는 것은 중상모략에서 빨리 벗어나 완성도 높은 '매거진알로' 제작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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