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 영화 '블러드'의 액션 연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전지현은 4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블러드'(감독 크리스 나흔) 언론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만화를 원작으로 하도 보니 상업적인 부문을 가미한 게 있었다. 그것을 강조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폭력적인 장면은 처음이긴 하다. 청소년관람불가는 많이 찍지 않아 어색하다"며 "액션블록판타지 영화니깐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지현은 극중 와이어 액션을 모두 소화해 피가 난무하는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블러드'는 청소년 관란불가 판정을 받았다.
전지현은 극중 스스로피를 마셔야 살 수 있는 16세 뱀파이어 헌터 사야로 분했다.
제작자 빌콩은 "잔인한 것은 사실이다"며 "전 세계 와이릴리즈 할 계획이었다. 다른 액션영화와 경쟁하기 위해 폭력적인 부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전지현의 원톱 주연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러드'는 3500만 달러(약 5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는 여전사 사야가 뱀파이어 수장 오니겐을 쫓는 모험을 그린다. 11일 개봉 예정.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