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신인 여성그룹 2NE1이 싸이월드 주최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3관왕이 됐다.
5일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제 34회, 35회 디지털 뮤직 어워드(DMA)에서 2NE1이 '롤리팝'과 '파이어'로 2개의 '이달의 노래상'과 '이달의 신인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NE1의 데뷔곡 '파이어'는 싸이월드 내에서 20만 여 건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달의 신인상'과 '이달의 노래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디지털 뮤직 어워드 역대 두 번째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게다가 2NE1은 데뷔 후 활동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세우게 된 기록이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본에서 활동 중인 빅뱅은 2NE1과 함께 '롤리팝'으로 34회 DMA 이달의 노래상 수상자가 됐다. 이들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과 2NE1의 수상축하 및 응원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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