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댄스 추는 유승호 '지못미'

이혜림 인턴기자  |  2009.06.05 12:09
↑ 유승호 '초코하임' CF

김연아(19)의 '씽씽댄스'에 도전한 국민남동생 유승호(16)의 제과CF를 놓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코믹 이미지에 도전한 유승호가 익숙하지 않다는 반응들이다.

유승호는 지난 1일 공개된 크라운제과 초코하임 CF에서 김연아가 삼성 하우젠 에어콘 광고에서 보여준 '씽씽댄스'를 패러디했다.

CF에서 그는 흰색 정장에 나비넥타이를 맨 모습으로 '씽씽 얼려라'라고 직접 노래를 부르며 수줍은 듯 춤을 춘다. 김연아 '씽씽댄스'트레이드 마크인 얼굴 옆으로 손을 흔드는 안무는 개다리춤 올챙이춤 등 다양한 코믹안무로 바꿨다.

그러나 씽씽 열풍을 몰고 왔던 김연아와는 달리 유승호의 패러디 CF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소 부정적이다. 그의 엉성한 춤 실력과 마른 체격을 부각시키는 의상이 '완소남' 유승호의 매력을 절감시켰다는 것.

이들은 "열심히 하는 모습이 귀엽긴 하지만,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는 반응이다. "마른 체격의 승호를 고려하지 않은 광고 콘셉트다. 잘 좀 찍어주지" "화보에서 이 누나 가슴 설레게 했던 승호가 아니다. CF감독에게 손해배상 청구하고 싶다" 며 광고제작자에게 화살을 돌리는 이들도 있다.

유승호는 지난 달 초 김범, 이연희, 김민지, 최아라, 슈퍼주니어 멤버 김기범 등과 함께 출연한 LG텔레콤의 '오즈' CF에서 처음으로 댄스실력을 공개했다.

당시에도 다른 멤버들에 비해 다소 어설픈 춤동작을 선보여 '몸치'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그의 춤을 본 팬들은 "그의 다소 부진한 춤 솜씨 때문에 더 귀엽게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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