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30)이 한 살 연하의 인기 가수 장윤정과 한 달 전부터 정식 교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금의 '무한도전'을 있게 한 원년 멤버들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홍철의 열애와 함께, 이제 '무한도전' 원년 멤버 6명 모두 사랑하는 여인을 맞게 됐기 때문이다.
지금의 '무한도전'은 '무모한 도전'과 '무리한 도전' 시절을 거친 뒤 지난 2006년 김태호 PD 체제로 바뀌며 본격적인 인기몰이를 하기 시작했다. 현재의 틀을 갖추기 시작할 2006년 5월 당시의 '무한도전' 멤버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등 6명이다. '무한도전' 마니아들 및 방송 관계자들이 이들을 원년 멤버라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원년 멤버들 중 박명수는 지난해 4월 미모의 여의사를 결혼, 멤버들 가운데 처음으로 유부남이 됐다. 3개월 뒤인 지난해 7월에는 유재석이 나경은 MBC 아나운서와 웨딩마치를 울리며 박명수의 뒤를 이었다.
올 3월에는 정준하가 10세 연하의 미모의 재일동포와 사랑을 나누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또한 4월에는 정형돈의 연하의 방송 작가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도 알려졌다.
여기에 이번에는 노홍철까지 장윤정과 약 한 달 전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하면서, 이제 '무한도전' 원년 멤버들 모두 방송이 아닌 현실에서 진지한 사랑을 엮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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