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남자이야기'의 두 주연 박용하와 박시연이 미니홈피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용하는 지난 7일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글을 올려 종영을 앞둔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박용하는 "날씨가 좋다. 하늘이 파~아란 색으로 물들고 하~아얀 구름들이 두둥실"이라며 "아~ 이런 좋은 날 속에, 또 한 번 이별을 하게 됐구나"라고 종영이 가까워졌음을 알렸다.
또한 박시연은 지난 6일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남자이야기' 출연 장면 사진과 함께 글을 공개했다.
박시연은 "이젠 끝이 보이는, 나에겐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어"라며 "고마워, 경아. 안녕, 경아. B.Y.E 비.와이.이^^"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남자이야기'는 박용하, 박시연, 김강우 세 배우의 열연에 힘입어 '웰메이드 드라마'로 마니아층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9일 '남자이야기' 종영 후 후속으로는 엄정화, 지진희 주연의 '결혼 못하는 남자'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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