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세상에 너를 소리쳐'가 뮤지컬로 재탄생된다.
빅뱅 관계자는 9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빅뱅의 대성과 승리가 뮤지컬 '세상에 너를 소리쳐'의 주연을 맡을 예정"이라며 "에세이 '세상에 너를 소리쳐'의 큰 줄거리는 차용하지만 내용은 각색을 거쳐 조금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승리와 대성은 지난해 각각 '소나기'와 '캣츠'로 뮤지컬에 도전한 바 있다.
한편 빅뱅은 지난 1월 말 '세상에 너를 소리쳐'를 발간, 1주일 만에 1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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